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해남군 일원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강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14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부터 16일까지 목포시, 무안, 함평, 영광, 신안, 진도, 해남군 등 7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목포 해양경찰서 로고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4.12.14 ej7648@newspim.com |
이번 조치는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연안해역에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 특정 시기에 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될 때 발령된다.
목포해경은 발령 기간 동안 연안해역, 항포구, 갯바위 등 저지대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등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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