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체계로 들어 갔다.

남양주시는 수동면 내방리 일대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이 짖는 복지회관 건립 공사가 완전 마무리 됐다고 14일 밝혔다.
복지회관은 도비 8억5000만원 등 모두 26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493.17㎡ 규모다.
지상 1층은 시립 어린이집이, 2~3층은 노인회관과 마을회관 등이 들어섰다. 특히 2층에는 노인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사우나 시설 등이 마련됐다.
기존 복지회관은 지상 3층 연면적 300여㎡ 규모로 지난 1991년 건립돼 시설이 낡고 협소해 이용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들이 활발히 소통하면서 행복한 쉼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삶의 활력을 주고, 행복지수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