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엔날레 협력전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조각공원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개최한다.
[포스터=제주도] 2024.12.18 mmspress@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명화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와 연계해 진행되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의 선물' 행사에서는 제주 로컬 디자이너와 아트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자인 원태윤 마술사의 마술쇼가 공연된다.
방문객들은 제주의 테마로 구성된 소품샵, 금속 오브제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으며, 마술쇼를 통해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에서 제공되는 간식과 군고구마 나눔 이벤트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주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민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명화특별전과 함께하는 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서양미술 400년, 명화를 읽다'. 2024.12.18 mmspress@newspim.com |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내년 3월 30일까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인 명화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서양미술 400년, 명화를 읽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와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클로드 모네와 앤디 워홀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예술사적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일반 대중이 미술의 다양성과 발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미술의 역사적 변천과 각 시대별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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