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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유니버스리그 정규 시즌 개막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0:04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0:04

최종 우승 시 다이아 보상 지급
신규 보스 및 크리스마스 아이템도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자사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유니버스리그'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유니버스리그'는 캐릭터 60레벨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시즌의 최종 우승자는 누적 '다이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보스 '사도바 아우리엘'과 전역에 등장하는 '빛무리 넝쿨'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텍스토르 전술 아이템'이 추가됐다. 정규 시즌 챌린저 리그는 2025년 3월 2일 최종 승자를 확정한다.

또한, 새로운 고효율 사냥터 지역인 '시간틈바귀'에 90레벨 이상의 사냥터 3종과 신규 보스 '설계자 이타나'가 추가되었다. 이타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로, 처치 시 '신화 전승서'를 획득할 수 있어 다양한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사진=넥슨]

겨울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형상' 8종과 '탈것' 3종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탈것의 외형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파란소녀의 30주년 감사 인사' 핫 타임 이벤트를 실시하며, 레벨 및 심연 경험치 30% 추가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8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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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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