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보 체육꿈나무 4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체육 유망주를 육성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7개 종목에서 장학생 14명을 선발했다. 빙상 부문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규민(덕천초 6학년)은 최근 꿈나무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영 부문 최은우(서울내발산초 6학년) 장학생 역시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교보생명은 이들에게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 동안 매년 2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대회 입상 시 추가 장학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운동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교보가 지향하는 참사람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라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꾸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영광과 축전, 승리를 상징하는 '희망 묘목'을 증정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회가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체육꿈나무 장학생을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2월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4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뒷줄 오른쪽),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뒷줄 왼쪽)과 선발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4.12.2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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