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행안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청사 증축공사(9억 원) △흥덕면 사포소하천 정비사업(6억 원)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3억 원) 등 3개 사업이다.
고창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2.2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고창군은 지역 국회의원 윤준병 의원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행안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청사 증축공사'는 주민행복센터 부지 내 다목적 수납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물품을 쾌적하게 보관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흥덕면 사포소하천'과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해 고창군 발전과 미래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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