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31일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제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30일 최복수(오른쪽)신임 충북경자청장이 임용장을 받은 후 김영환 충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4.12.31 baek3413@newspim.com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의 혁신 생태계 조성, 바이오 밸리 및 에어로폴리스 개발,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하는 개방형 직위다.
최 신임 청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진출했다.
충북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충북도 기획관, 국제통상과장과 청주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또 행정안전부 국장, 주중 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과 지역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최복수 신임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의 조직 안정과 직원 화합을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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