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은 31일 오전 부산연탄은행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50명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 전 교육감은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으로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국물 요리와 영양가 높은 밥으로 준비됐다.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이 31일 오전 '부산연탄은행'을 찾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하윤수 전 부산교육감] 2024.12.31 |
이날 하 전 교육감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음식을 나르고, 식사를 준비하며 1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A씨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조상님들께서 남겨주신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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