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동내륙과 산지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봉화군에 시간당 1~2cm 안팎의 눈이 쏟아지면서 10일 오후 4시 현재 최고 11.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봉화군은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자 이날 오전 5시 20분을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차량 12대와 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심지와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폭설에 따른 인명피해나 교통 통제 구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3건의 교통사고가 신고됐으나, 모두 자력으로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화군은 오전 11시 무렵 눈발이 소강 상태를 보이자 봉화 평지를 중심으로 비상 1단계를 해제했으나 오후 4시를 기해 재가동했다.
봉화 지역의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적설량은 △봉화읍 8.4cm △물야 9.8cm △봉성 7.6cm △법전 8.4cm △춘양 9.9cm △소천 8.2cm △석포 11.6cm △재산 0.1cm △명호 3.5cm △상운 4.7c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북 북동 산지를 비롯한 경북권에는 10일 밤(18~24시)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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