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록적 성과 달성
AI 기술 연구·신작 개발 등 미래 준비 박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2025년을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2025년은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기술 혁신과 창의적 콘텐츠로 컴투스의 가치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2024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 야구 게임 라인업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야구 게임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 [사진=컴투스] |
남 대표는 "신작 개발 프로세스 개선과 퍼블리싱 전략 강화, 라이브 운영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AI 등 새로운 기술 연구 개발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장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