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6일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전경 [사진=기장군] 2025.01.06 |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도시농업 참여 기회 제공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대를 위해 부산 최초로 추진된 도시농업테마공원이다. 군은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철마면 장전리 일대에 2만6869㎡ 규모로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도시농업센터, 시민분양텃밭, 어린이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도시민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분양텃밭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농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주민들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도시농업 문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3월까지 시범운영 후 4월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편의시설 확충과 도시농업센터 내부공사를 마무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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