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7가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05. |
이번 방안은 근로 의욕 증진, 여가 지원,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방안으로는 상근 종사자에게 직무수당 월 3만 원, 장기 근속자에게 연 5만~10만 원의 장기 근속수당 지급이 포함됐다.
주말 복지관 개방 공모사업 참여 시설에는 열린 복지관 당직수당 회당 6만 원, 1년 미만 새내기 종사자에게는 힘내라 새내기 지원수당 연 5만 원이 신설됐다.
종사자들의 퇴근 후 복지 증진을 위해 상근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 연 7만원과 국내 연수비 연 15만~25만 원을 제공해 재충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단체 상해보험 가입비도 지원해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처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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