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협력 도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한 글로벌 투자사와 부산 기업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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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1.09 |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23개 참가기업과 100여 명의 현지 투자자, 구매자가 참석해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를 가졌다.
박형준 부산 시장은 자리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며,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같은 날 '매일경제 CES 2025 포럼'에도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하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대전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 인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시는 인공지능 센터 운영과 제조업 AI 융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디지털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인공지능(AI) 혁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과 차세대 먹거리인 디지털 신산업 구조를 속도감 있게 재편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