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전 7시47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7시47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5층짜리 연면적 659㎡ 규모의 11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14명과 소방장비 43대를 동원해 17분 만인 오전 8시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4층에 고립됐던 3명이 구조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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