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는 제295회 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안산시의회가 9일'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95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
시의회는 9일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를 열고 295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 집행부로부터 한 해 주요 사업 계획이 담긴 '2025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포함해 조례안 6건과 일반안건 7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회기 중 본회의는 16일과 22일, 상임위원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고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김유숙 최진호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주요 안건으로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꼽기도 했다.
이 조례안에는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2025년 6월 30일자로 조성 완료되는 것에 맞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리업무 및 관리위탁 규정 등이 담겼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제295회 임시회는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회기이면서 주요 안건 외에도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업무보고도 예정돼 있는 회기인만큼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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