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사업 발굴 위해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 오너일가 3세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달 13~16일(현지시간) 열리는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을 찾는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사진=롯데] |
신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바이오 산업 트렌드와 신기술을 살피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하고 있다.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신 성장동력을 찾는 중책을 맡으며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새해부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종횡무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신 부사장은 이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부스를 둘러봤다.
CES 행사 한 켠에 마련된 롯데이노베이트 부스를 방문해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등을 체험하고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 전시를 둘러봤다.
신 부사장은 미국에서 귀국 후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JP모간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