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4일 시청에서 ㈜포네이처스와 44억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포네이처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4553㎡(1400평)에 공장을 신축, 특허제품인 8곡 누룽지를 품은 새로운 개념의 바비큐 삼계탕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네이처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사진=익산시]2025.01.14 lbs0964@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이광석 ㈜포네이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네이처스는 공장 신축을 곧바로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준공되면 4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네이처스는 전통 삼계탕에 8곡 누룽지를 접목한 현지 맞춤형 삼계탕과 밀키트뿐만 아니라 케이-푸드(K-Food)의 세계화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네이처스는 파트너사인 ㈜더온, ㈜푸드엠디, ㈜한청씨엔에스와 함께 8곡 누룽지 삼계탕 500개(9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광석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바비큐식 삼계탕을 세계로 판매하는 기지를 익산에 만들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간편식 등 변화하는 식품산업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미래 먹거리인 식품산업 발전과 포네이처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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