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이 15일 부산교육대학교를 방문해 '인성 영어·수학캠프'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4일까지 3주간 부산 지역 9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만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피며 "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이 캠프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맨 오른쪽)이 15일 부산교육대학교를 방문해 '인성 영어·수학캠프'의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1.15 |
이후 영어·수학 수업뿐 아니라 체육 활동과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도 참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성장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단순한 학업 향상이 아닌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