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 지원 우선권 확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 획득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 종합 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괴산군은 국비 지원 사업 신청 우선권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친환경벼베기행사.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괴산군] 2025.01.17 baek3413@newspim.com |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계획을 제출, 철저한 평가를 통해 승인을 획득했다.
승인된 계획에 따라 군은 전략 작물 산업화 사업 및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등에 우선적으로 국비를 신청할 수 있다.
또 미곡 종합 처리장 벼 매입 자금 우대 금리 적용 및 추가 자금 배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승인이 괴산 식량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 브랜드 '자연울림'을 활용해 유통망을 강화하고 밭작물의 품질 향상과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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