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 사랑의장학회는 학업위기 학생 90명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가정과 사회적 이유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선정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과 학생선발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중학생 50명과 고등학생 40명, 총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교육청이 학업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꿈과 희망을 줘 지속적인 학업을 돕고자 하는 목적을 담았다.
유정기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위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