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출석에 관련해 헌법재판소 일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인근 초등학교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3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오후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정 교육감은 헌법재판소 주변 학교인 교동초와 재동초, 운현초의 통학로 주변 시위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와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집회 전 사전 조치 ▲집회 당일 대응 ▲집회 종료 후 조치 등 3단계로 구분하는 등 구체적 대응책 마련했다.
정 교육감은 "집회가 지속되는 동안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