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침 영하 17~1도…낮 최고기온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
오전 8시 기준 서울 영하 7.4도…전국 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적으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며 빙판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영하 17~1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를 웃돌겠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7.4도 ▲부산 영하 0.9도 ▲인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9도 ▲광주 영하 3.2도 ▲대구 영하 2.5도 ▲울산 영하 4.3도 ▲철원 영하 16.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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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찬 바람에 강추위. [사진=최지환 기자] |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충남북부내륙과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31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내외(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영하 15도 내외)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이외 지역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충남서해안과 전북에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북의 예상 적설량은 1센티미터(㎝) 미만이다.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앞바다는 이날 오전까지, 강원앞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동해남부먼바다는 31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먼바다는 31일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60킬로미터(㎞)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0미터(m)(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동해안에 31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야 한다.
이날 도로 살얼음을 감안해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고 이면도로나 골목길·경사진 도로·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길을 걸을 때 주의해야 한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