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공모…3일~28일까지
민간·공공 분야 나눠 다양한 기여자 발굴 예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기록원 로고=국기원 제공 |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각계에서 기록관리 업무의 발전과 기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있다.
올해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민간 분야와 공공 분야로 나누어 후보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수여 규모는 총 46명으로, 훈·포장 1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9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9명이다.
민간 분야는 중요 기록물 수집, 기증, 기록관리 관련 연구 및 교육 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다. 공공 분야는 기록관리 업무 및 제도 개선, 기관 평가 우수 등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가 포함된다.
유공 후보자 심사는 정부 포상 업무 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며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법정 기념일인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전자문서, 우편,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 관련 서식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며 기록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모에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