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기)가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위원장과 김정호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업무보고 1일 차인 4일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미래성장산업국, 미래평생교육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내용이 전달됐다.
보고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조속 이행 ▲자연재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방제 대책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에 대한 대책 ▲전세사기 예방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재개 ▲판교 벤처밸리 집중 육성 대책 ▲청년 면허시험 응시료와 수강료 지원 지속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김영기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포기한 경기도 민생을 국민의힘이 직접 챙기겠다는 자세로 업무보고에 임했다"며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과 도민 생활안전 및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을 면밀히 감시하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될 사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이 마련한 '도내 청년에 대한 면허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 제안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과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책위원회는 업무보고 2일 차인 5일에 사회혁신경제국, 경제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추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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