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 한국 선포식 개최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통한 지원방안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 한국 선포식'에서 "올해를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술과 산업 양면에서 정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기술개발, 국제협력, 인력양성, 인프라 등 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착수,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을 통한 민관 범부처 협업체계 구축, 분야별 산업화 맞춤형 지원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25.02.04 photo@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2025년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기념해 한국물리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홍정기 포항공대 명예교수의 발표, 학술단체 및 연구기관 좌담, 양자산업체 좌담 등이 이어졌고, 채은미 고려대 교수와 김상욱 경희대 교수의 대중강연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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