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경찰청 치안정보심의관 치안감 승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이 5일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박현수 국장은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박 국장은 1971년 대전 출생으로 경찰대 10기다.
박 국장은 1994년 경찰에 입문한 후, 경찰대 학생지도부 학생과 지도실장, 서울청 홍보기획계장과 홍보운영계장을 거쳤다.
서울 광진경찰서장과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으로 근무했고, 2022년 5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찰 측 대표로 파견됐다. 2023년 1월 경무관 승진 후 국정상황실에 파견됐고, 같은해 10월 치안감으로 승진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경찰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경찰청이 5일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사진은 경찰청 / [사진=뉴스핌DB] |
현재 박 국장은 공석인 차기 서울경찰청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아래 계급이다. 치안정감은 총 7명으로 ▲경찰청 차장 ▲국가수사본부장 ▲경찰대학장 ▲서울경찰청장 ▲경기남부청장 ▲부산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이다.
조정래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국정상황실과 국무조정실에 각각 파견된 남제현 경무관과 박종섭 경무관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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