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8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4종의 과수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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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4종의 과수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신청 접수하고 있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06 |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급변하는 기상현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함양군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농가는 최소 10%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보상 내용은 품목별, 보험 상품별로 다양하므로,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이번 달 28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월까지 4개 작목의 신청이 끝나면 4~6월에는 벼·양파, 10~11월에는 주요 품목의 가입이 연이어 진행된다.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 가입은 2∼11월까지 계속해서 신청받는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