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7일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중심으로 '전북 수학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부 제4차 수학교육 종합계획(2025~2029년)에 부합하며, 수업혁신, 학생 성장 지원, 교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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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수학체험센터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전북교육청] 2025.02.07 lbs0964@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교사 연수를 통해 문항 제작 능력을 강화하고, 문항 제작 지원단 2팀, 학생 문제 해결반 '수학 마스터즈클럽' 30팀 및 학력신장 캠프 등을 운영해 학생의 수학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등학생 대상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문항 제작 연수를 받은 교사가 4~5명의 소규모 멘토링반을 운영해 학습을 지도한다. 학력신장 캠프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수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수학 독서교육, 학생 수학 동아리, 고교 선택과목 지원, 수학중점학교 운영 등이 포함됐다.
책임교육 측면에서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AI 기반 맞춤형 코스웨어 활용과 하루 10분 수학 학습을 권장해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멘토링과 수학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