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커넥트웨이브의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패스 오브 엑자일 1, 2' 등 인기 PC 온라인 게임 3종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나와와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나와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및 '패스 오브 엑자일 1, 2'의 온라인·오프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노출한다.

또한, 다나와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추천 PC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게임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커넥트웨이브가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박택곤 카카오게임즈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대표 가격 비교 서비스 플랫폼 다나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1, 2'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안준모 다나와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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