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에도 尹 "인원·인원·인원" 발언…꼬이는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원' 사용 안 한다더니…심판정에서만 여러 차례
尹 측 "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반박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6차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여러 차례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에 '인원'을 검색해 보니 윤 대통령의 발언이 담겨 있는 5건의 게시물이 나타나는 등 과거에도 여러 차례 해당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2025.02.06 photo@newspim.com

◆ 尹, '인원' 사용 안 한다더니…심판정에서만 여러 차례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열린 6차 변론에서 자신은 "사람 대신 인원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인원'이라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언급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안에 있는 '인원'을 끄집어내라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이후 나왔다.

인원이라는 말은 평소에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주장인데, 곽 전 사령관 진술의 신빙성을 무너뜨리려 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날 심판정에서 이 단어를 반복해 사용했다. 윤 대통령은 이 발언 이후 "당시 국회 본관을 거점으로 확보해서 불필요한 '인원'을 통제한다는 목적으로 들어갔는데, 그 안에는 약 15명, 20명이 안 되는 '인원'이 들어갔고, 밖에도 혼잡할 뿐 아니라 그 7층 건물 안에도 굉장히 많은 '인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쳐]

◆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과거 사례 확인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에 '인원'을 검색해 보기만 해도 '대통령의 말과 글'에 5건이 게시돼 있다.

지난 2022년 10월 25일 올라온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이란 제목의 글을 보면 윤 대통령은 "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 대상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5월 2일 올라온 "함께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갑시다"라는 글에도 "'인원'이 적어야 김치찌개도 끓이고 하지 않겠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가장 최근인 2024년 4월 1일 올라온 "가장 소중한 절대적 가치는 국민의 생명...과학적·합리적인 통일된 대안 제시한다면 얼마든지 논의"라는 제목의 글에도 의대 증원 관련 내용을 언급하면서 '인원'이라는 말을 세 차례 사용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에서 열린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 준비 모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01 pangbin@newspim.com

◆ 尹 측 "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반박

윤 대통령의 진술이 거짓말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윤 대통령 측은 "왜곡"이라며 반박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나는 인원이란 말을 안 쓴다'고 진술한 의미는 이 사람, 저 사람 등 지시대명사로 이 인원, 또는 저 인원이란 표현을 안 쓴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도 '인원수가 얼마냐', '불필요한 인원은 줄여라', '인원만큼 주문해' 이런 표현에서 당연히 인원이란 단어를 쓴다"며 변론에서 말한 '인원'도 이런 맥락이라고 주장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