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강릉시는 가뭄과 수질오염, 홍수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물 관리 및 하수 관리 예산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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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저류댐.[사진=환경부] 2025.02.11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강릉시는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고지 도입과 요금 복지감면 확대, 체계적인 수질 관리를 통한 물 품질 향상으로 '2024년 먹는 물 검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수원 확보와 미래 용수 수요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연곡권 지하저류댐 설치와 연곡정수장 재건설 등이 있다. 또한,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주문진읍과 청량교차로 일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상수관망의 블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하수처리시설 역시 강화된다. 강릉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용량을 종전 일일 7만5000t에서 10만t으로 확대해 증가하는 하수 발생량을 감당할 방침이다. 아울러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정비해 오염물질 방류와 악취를 차단, 도시 위생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의 긴급 정비와 포남·입암·주문진의 우수 관로 확장으로 상습 침수 문제도 해결하고자 한다.
김홍규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물 관리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2025년 추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공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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