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혁신 프로세스 도입으로 체질개선, 수익성 확보
지능형 AI배전반 신제품 출시 본격화… 수주 경쟁력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11일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투파워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2.2% 성장한 554억원, 영업이익 36억으로 흑자전환 실현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10% 증가한 40억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투파워의 이러한 실적개선과 수익성 확보는 지능형 AI배전반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난해부터 본격화 됨으로써 관급시장에서 영업력 확대로 인한 수주 경쟁력이 제고됐다"며 "신규 수주 및 잔고가 대폭 신장되었다"고 전했다.
지투파워 로고. [로고=지투파워] |
한편, 지투파워는 올해 액침냉각형 ESS개발을 완료하고 상반기에 시제품 출시 및 전시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지능형 AI배전반 2.0을 통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업다각화와 해외 전력기기 및 에너지 시장 진출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투파워 김동현 부사장(CFO)은 "지난해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 원가혁신을 통하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