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이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1차년도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12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교육 프로그램과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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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부트캠프사업단, 성과교류회 기념촬영 모습[사진=평택대] |
교류회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와 원익IPS, 하나마이크론(주) 등 여러 기업 대표, 국제대학교, 가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학계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특히 이날 원익 IPS의 안태혁 대표이사가 'AI시대, 차세대 반도체 장비기술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가천대 조성보 부트캠프사업단장이 자교의 혁신적인 교육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부대 행사로 열린 '부트캠프사업 반도체 공모전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 우수 성과를 시상하고, 교육 과정 이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우리 대학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은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반도체 인력 양성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