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도서관이 시민 일상 함께 할 것"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상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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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중앙도서관 전경.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6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강좌는 연령별 발달에 맞춰 △재미나라 동화여행(6~7세), △도전! 위인탐험대(초등 1~2학년), △스토리텔링 세계놀이문화(초등 3~4학년), △리더십을 키우는 보드게임 또래코치(초등 4~6학년)가 포함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스토리텔링 및 논리연계 활용기법을 익히는 '동화구연, 어떻게 할까?'와 도서관 풍경을 선으로 표현하는 어반스케치 강좌인 '그림에 도서관을 담다'가 제공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진흥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가 충족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