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 농가·1만 4000여 명 소비자 회원의 신뢰 구축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해 매출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충북도내 로컬푸드직매장 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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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로컬푸드직매장. [사진=옥천군] 2025.02.13 baek3413@newspim.com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464명의 출하 농가로부터 530여 종류의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공급받고 있다.
현재 1만 4000여 명의 소비자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누적 매출액 290억 원과 방문객 100만 명을 기록한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받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장 원동력은 전문적인 생산자 교육과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는 잔류농약 검사에 있다"며 "앞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