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성 강화 추진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월 13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드림홀에서 청소년 연극교실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16명의 강사가 참여했다.
구리 청소년 연극교실은 2021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업해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협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은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초등학생과 특수학생을 위한 교수 지도법에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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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인재로 성장 하도록 지원[사진=구리시] 2025.02.14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육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신뢰받는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 협력지구로 지정되어 14년간 다양한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13개 사업에 1만 5천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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