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퀀타매트릭스, 3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09:01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09:01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퀀타매트릭스가 이사회를 통해 3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해 12월 최대주주인 에즈라 자선 신탁(Ezrah Charitable Trust, 이하 에즈라)이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지난 12월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 중 일부를 1개월여 만에 이행한 것으로, 최대주주의 회사에 대한 강한 신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에즈라는 2018년 퀀타매트릭스의 기술적 혁신성과 잠재력에 주목, 투자 의사를 밝히면서 첫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후 3차례의 유상증자에 참여, 누적 4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즈라는 이번 35억의 유상증자 뿐만 아니라 상반기 내 추가적인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퀀타매트릭스 로고. .[사진=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는 확보된 자금으로 자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인 'dRAST' 및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제품인 '알츠플러스' 사업의 확장과 함께 차세대 패혈증 진단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μRAST'의 연구개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알츠플러스 상업화 개시로 매출의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즈라의 설립자, 데이비드 코헨은 오랜 기간 동안 퀀타매트릭스의 재무적 투자자이자 전략적 파트너"라며 "기준 주가 대비 1.4% 할증된 금액으로 유상증자에 참여 하고 보호예수의무가 없는 지분을 매각해 다시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자발적으로 보호예수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최대주주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으로 회사의 기술과 잠재력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로, 당사는 앞으로도 에즈라와 변함없는 장기적 전략적 투자자로서 에즈라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