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생활 소회·향후 비전 등 담아
조기 대선 대비 이달 정치 재개 전망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오는 26일 발행될 예정이다.
17일 국립중앙도서관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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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중앙도서관 납본시스템] |
책은 총 384페이지로 구성됐으며 발행 예정일은 오는 26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표직을 지내며 느낀 소회와 향후 정치 비전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잠행을 이어왔다. 약 두 달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책을 한 권 준비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조만간 정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되는 이번 달쯤 조기 대선에 대비해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