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직자 간극 최소화..."지속가능 일자리 정책 힘 모을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나선다.
1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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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대전시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 모습. [사진=대전시] 2025.02.18 nn0416@newspim.com |
특히, 기업의 구인 현황과 대학생 취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구직자의 역량 간 차이 분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기업과 구직자 간 효율적 매칭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 경제활력의 원천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