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시 제10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5:20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5:20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0일 컨벤션홀에서 '제10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포터즈 모집에 나서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SNS 활용 능력, 활동 경력, 기사 작성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 모집에는 122명이 지원해 경쟁률 4대 1을 기록했다.

용인시는 지난 20일 컨벤셜홀에서 제10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용인시]

제10기 서포터즈는 취재·기사 부문 20명과 영상 제작 부문 10명으로 구성했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가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한다.

시는 서포터즈가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기사 작성 방법과 사진 촬영 기법을 교육하고,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경비를 지급한다. 다달이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시도 열심히 소식을 알리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니 여러분들이 시민 관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 시 블로그를 포함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기사 674건을 게시했고, 화제성 있는 게시물을 우선 노출하는 '네이버 우리 동네' 카테고리에 기사 846건을 올렸다.

서포터즈가 제작해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중앙시장 간식 소개 영상은 조회수 3만 5000회, 신갈오거리 축제 영상은 조회수 3만 회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