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안성맞춤아트홀이 2021년 출범 이후 적극적으로 문화 예술 공모 사업에 참여해 올해에도 약 10억 4000만 원에 달하는 국고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 설립된 안성맞춤아트홀은 2021년 문화예술사업소 출범과 함께 운영진의 전문성을 강화, 안성 시민에게 으뜸가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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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전경[사진=안성시] |
특히 운영 초기부터 매년 다양한 공모 사업에 참가해 시비 부담을 줄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있다.
여기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의 경우에는 3년 연속 선정돼 국립발레단 등의 우수작을 안성에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서도 2억 원에 가까운 도비를 확보해 젊은 국악과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권호웅 소장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진정한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