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과 생성형 AI 활용능력 배양을 목표로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4차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복잡한 행정 수요를 충족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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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
교육은 정책 기획, 생성형 AI 활용, 예산·회계 등 실무중심 9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 직원이 참여한다. 국가·지방인재개발원과 전남공무원교육원 등의 전문가도 초빙된다.
첫 교육은 26일 조석훈 전남도정책기획관의 '기획보고서 작성 방법' 강연으로 시작한다. 조 정책기획관은 정책기획 전문가로 영암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보고서 작성 기본 원칙과 실습, 사례 분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올 하반기에는 심화학습도 예정돼 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공직자들이 성장해 군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