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24일 진영농공단지의 자동차 부품기업 대호정기를 방문해 기업 현안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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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이 24일 진영농공단지 기업체협의회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2.24 |
홍 시장은 대호정기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기업체협의회와의 자리에서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대호정기는 자사의 제품이 여러 국내외 기업에 납품되고 있으며, K-방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영근 대호정기 대표는 "K-방산 위상을 높이기 위해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중소기업의 판로와 수출 확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후 홍 시장은 진영농공단지 기업체협의회를 방문했다. 협의회는 진영농공단지 노후화 및 청년근로자 유입 문제를 호소했다.
시가 추진 중인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청년친화형 산단 조성이 기대되며,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그 일환으로 진행 중임을 설명했다.
홍 시장은 "산단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친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