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전 5시37분경 화성특례시 장안면 수촌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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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5시37분경 화성특례시 장안면 수촌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동짜리 17개동 연면적 8644㎡ 규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90명과 장비 31대가 현장 진화에 나서 3시간 26분 만인 오전 9시3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자력대피한 11명 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7명으로 확인됐다. 재산피해는 돈사 3개 동이 전소되었고, 모돈 550두와 자돈 2100두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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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5시37분경 화성특례시 장안면 수촌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