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랑상품권 15만 원 상당 혜택 제공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 |
경남 김해시 전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5.03.06 |
시는 올해 타 지역에서 김해지역 대학교 기숙사로 전입한 재학생을 위해 상·하반기 각 10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이 있다가 관내 대학교로 전입해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졸업(유예)생 등은 제외되며, 김해시의 다른 유사 사업 참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상반기 6월, 하반기 11월에 접수하며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주 인구청년정책관은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며 "사업 효과를 분석해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