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열며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양수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려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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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설명회[사진=진안군]2025.03.07 lbs0964@newspim.com |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책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이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주천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사업에 대해 설명에 나섰다.
또한,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 기간인 8~9일 주천면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적합한 입지를 알리고 다양한 기대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여러 혜택을 가져올 최고의 국책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투명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유치 성공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