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이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한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첫 만남으로, 원활한 협상을 위한 소통의 시작점이 됐다.
![]() |
익산시와 공무직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가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사진=익산시]2025.03.07 lbs0964@newspim.com |
정헌율 익산시장과 공무직노동조합의 김민철 위원장, 류명훈 및 김경 부위원장이 참석해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와 복지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익산시는 이번 협상이 상호 이해와 존중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공무직의 고충을 충분히 고려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협상에서는 △임금 현실화 △복리후생 증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정년 연장 등을 포함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임금 인상과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