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화성특례시 향남읍 제암리의 한 주유소 옆 자동차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건물 2동과 차량 8대가 전소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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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향남읍 제암리의 한 주유소 옆 자동차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4분경 해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연기가 다량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은 오후 2시 50분에 인근 건물과 주유소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에는 124명의 인력과 41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에서는 화성구조대, 통합수대응단, 오산구조 등 구조대와 함께 신속히 대처해 1시간 18분 만인 오후 4시 2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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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향남읍 제암리의 한 주유소 옆 자동차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