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주재
주요 대미 협의 진행 상황 점검
"조선산업·에너지 분야 등 협의"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우리의 대미 관세율 등 미국 측의 오해가 있는 부분은 적극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대행은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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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5.03.05 photo@newspim.com |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득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주요 대미 협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우리의 대미 관세율 등 미국 측의 오해가 있는 부분은 적극 설명하고 조선산업·에너지 분야 등 미국 측의 관심이 높은 사항은 한-미 양국 간 서로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측의 상호 관세 부과 결정과 관련한 비관세조치의 경우 관계 부처가 소관 이슈를 신속히 검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