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을 담아낸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순창 담은 초콜릿'을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콜릿 개발에는 '커피와 고추장', '희나리', '순창발효카페·로컬푸드', '베르자르당', '산솔' 등 순창의 5개 카페가 참여했다.
순창 초콜릿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바이 초콜릿을 모티브로 했다.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의 지도 아래, 이들은 순창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디저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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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담은 초콜릿[사진=순창군]2025.03.12 gojongwin@newspim.com |
출시 제품으로는 순창 고추장이 첨가된 매콤달콤한 '고추장 두바이 초콜릿', 밤의 부드러움을 한층 극대화한 '밤 트러플 초콜릿', 감칠맛 넘치는 '고추장 트러플 초콜릿', 상큼한 블루베리가 더해진 '블루베리 초콜릿' 등 총 4가지다.
각 초콜릿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풍미와 개성을 자랑한다. 순창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맛과 프리미엄 초콜릿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5개 카페는 초콜릿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시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사랑하는 이에게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순창 담은 초콜릿'은 3월 14일부터 참여 카페에서 구매 가능하며, 추후 온라인 판매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초콜릿 개발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창만의 다양한 상품 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